이천제일고등학교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위원장 취임식이 지난 1월 12일 금강웨딩부페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개교 73주년을 맞고 있는 이천제일고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많은 인재들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23대 이덕배 이임회장과 24대 윤여홍 취임회장은 각각 이천농협과 경기동부인삼농협 조합장으로서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새로 취임한 김찬중 장학위원장 역시 이천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화합과 소통의 역할을 다해왔다.

 

정낙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동규 부회장, 문봉철 사무국장, 최형준 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덕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회를 이끌어오신 역대선배님들의 노고가 뒷받침되어 오늘날 이`취임식이 열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한 해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2018년도는 동문회 발전을 위해 윤여홍 회장님의 큰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면서 “모든 동문께서 취임회장님과 김찬중 장학위원장님에게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여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멋지게 동문화합을 이끌어오신 이덕배 회장님께 박수를 보내며, 박은범 교장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교육발판을 마련해 지난해에는 서울대 진학의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문 여러분들이 모교발전과 후배양성,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해야한다. 금년 한해는 선배 졸업생들이 교사들과 학부모, 학생들 간의 교량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찬중 장학위원장은 “그동안 이천제일고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임회장님을 비롯한 장학위원장님, 역대회장님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학기금 5억 원의 기금조성과 재단설립의 조기달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은범 교장은 격려사에서 “이천제일고 동문여러분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면서 모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재임기간동안 동문 여러분의 노력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덕배 이임회장님이 닦아놓은 기반 위에 윤여홍 취임회장님과 김찬중 장학위원장님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헌표 부의장은 “이덕배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으며, 동문회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윤여홍 취임회장님과 김찬중 장학위원장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박은범 이천제일고 교장, 조병돈 이천시장, 홍헌표 부의장, 권영천 도의원, 시의원, 윤계재 이천고총동문회장, 이교선 이천YMCA이사장,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전광재 경기도철인3종협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조태균 이천향토협의회장 등 주요내빈과 모교출신인 안인식 설봉서원 원장, 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장, 오형선 법무사, 이상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 이천제일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무모회 임원, 역대회장, 이·취임회장 부인인 한은옥, 송미숙, 김지영 여사가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