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달변보다는 행동으로 리드해라’
‘리더는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달변보다는 행동으로 리드해라’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1.18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7회 평생아카데미, 김우식 강사 ‘창의적 지도자상’ 주제로 강연 펼쳐

 

 

2018년 첫 번째 평생아카데미는 김우식 (사)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의 강연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6일 오후 4시에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김우식 (사)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이 ‘Creative Leadership(창의적 지도자상)’이라는 주제로 명강연을 펼쳤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주)동원엔터프라이즈에서 주관, 부발읍, 증포동에서 공동주관했다.
 
김우식 강사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KAIST 초빙 특훈 교수, 연세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 (사)과학문화융합포럼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지난 2016년에 출간한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김우식의 일흔일곱 굽이 인생수업)’이 있다.
 
이번 평생아카데미 주제는 ‘Creative Leadership(창의적 지도자상)’으로 성공하는 지도자의 공통점과 기본자세에 대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김 강사는 “창의성은 평범한 것에서 비범한 것을 발견하는 것으로써 이것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가 성공하는 방법”이라며 “창의적인 사람에게는 인생의 종착점이 없다. 그들에게 인생은 항상 새로운 시작의 연속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몸을 낮추어 겸손하며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삶을 비유하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한자성어를 가장 좋아한다는 김 강사는 “자기가 베푼 것은 아무리 큰 것이라도 즉시 잊고, 남에게 받은 은혜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오래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하라”고 조언했다.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우뇌적 사고의 기능 개발 방법으로는 ▲바이오피드백훈련(ex 근육이완훈련) ▲자유로운 상상(공상), 과거 회상 ▲명상 ▲왼손을 많이 쓰는 것 ▲오감자극 ▲음악 청취(ex 왈츠) ▲자유연상(ex 낙서) 등을 소개했다.
 
김 강사는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구체적으로 몰입하면서 마음을 풀어놓고 상상을 하면 창의성이 발현 된다”면서 “관심이 곧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적 지도자의 기본요건으로 도덕성, 윤리성, 포용성, 신뢰, 희생과 헌신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는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웅변(달변)보다는 행동으로 리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