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동원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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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성원으로서 기본소양과 자립 함양 마련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 국제교육원이 법무부가 주관하는 ‘2018년~2019년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원대는 수원관할출입국 ‘경기3’ 일반 운영기관으로서 경기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18년 전국 47개 거점기관과 이들 산하 239개 지역에서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회통합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외국 국적동포,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 전문 인력 등)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의 국민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1단계부터 5단계)’과 ‘한국사회 이해’ 과정 교육으로 이뤄지며, 외국인이 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귀화나 영주자격, 그리고 체류자격 변경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귀남 국제교육원장은 “우리 대학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외국 유학생들이 한국의 동원대학 가족 구성원으로 잘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동원대학교는 네덜란드,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등 15개국 약 4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다양한 한국어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을 실시하면서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민자들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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