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월 전 예총회장 등 내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송병탁 지부장은 “9여년의 세월 동안 이천시민의 문화적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러면에서 부족함을 느끼지만, 앞으로 훌륭한 글을 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천문인협회에 대한 이천시민의 애정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이천문학 제9집’의 강평을 맡은 최수용 교수는 “대체적으로 자연현상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을 볼때 자연적요소가 한 시인의 심상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좋은 느낌의 글이 많았다”며 “이천시의 문운은 점점 더 왕성해 지겠다”고 축언을 전했다.
홍성은 기자 ctonda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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