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소통의 시간 제공… 청소년 문화욕구충족과 활력 충전!
대학입시 준비로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 고3 청소년들을 위한 ‘2017 이천시 고3 힐링콘서트’가 지난 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에서 주최하고 (사)공간다락, 법무부 법사랑위원 이천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12개 고교 1천여 명의 학생들이 힐링콘서트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순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다이아의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MB크루의 비보이공연, 초청가수 박보람, 에릭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학생들은 큰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느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여 꾸준히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성공일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이천의 미래이고,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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