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 도시계획도로 사업비 58억 원… 2018년 12월 준공예정
지난 27일 중리동 도시계획도로 착공식이 이천시 중리동 이천경찰서 옆 공사현장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이천시 중리동 일원(중로 3-33호선)의 도로공사를 실시하여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착공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홍헌표 부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본 사업은 L=484m, B=12m로 2차선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에서 “중리동 도시계획도로 착공은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접근성 향상 및 향후 중리지구 개발과 함께 지역 발전·주민 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천시는 시가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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