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원목회의’ 개최
‘2017년 11월 원목회의’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11.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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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별 공지사항 설명 및 다양한 현안논의

 

 

‘2017년 11월중 원목회의’가 22일 10시 30분에 금강웨딩부페 수정홀에서 열렸다. 이번 원목회의에는 83명의 회원 중 조병돈 시장을 비롯하여 이경우 이천소방서장, 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박준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천지사장, 신규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조병돈 시장은 “추운 때일수록 어려운 사람은 더 어렵다”며 “회원분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계시다면 그런 분들을 발굴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각 기관·사회단체에서 하시는 일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기관·사회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1월 원목회의는 신규 및 교체회원 소개, 기관별 공지사항 설명, 회원 간 현안논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천시청은 현재 도로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교통혼잡비용 절감 및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11월 1일 기준 60건이 추진 중에 있고 5건이 공사완료 됐다. 향후 2018년 12월 말까지 현방~우곡(2공구), 수광~마교(1공구), 가좌지구, 이천사거리~신진리사거리 지하차도 개설 등 총 40건이 준공예정이고 2019년 이후는 10건으로 추진계획이 잡혀있다.
 
2018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이 12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진행 중이다.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용을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하여 경영비 부담절감,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조건은 국비 20%, 시비 30%, 자부담 50%이다.
 
 
현재 전기·도시가스·등유·연탄·프로판을 선택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지급사업이 추진 중이다. 신청기간은 2018년 1월 말까지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에 노인(만65세 이상), 영유아(만6세 미만), 장애인(1~6급), 임산부(의료기관 임신확인)가 있는 가구이다.
 
이천시는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올바른 통행방법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반시계방향으로 통행, 회전차량 우선, 회전교차로에 진입시 서행, 화물차턱은 중대형 화물차와 버스만 이용, 진·출입시 좌·우회전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만 44세 이하 법적 혼인 난임 부부로 의학적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난임시술비(진찰, 마취, 각종혈액·초음파 검사 등)와 시술 관련 약제비가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졌다. 체외수정은 최대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은 최대 3회까지 보장하고 급여부분 중 30%만 본인이 부담한다.
 
겨울철 한파대비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동파예방 홍보,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태세 확립 등 수도계량기 관리 대책 사업을 2월 1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만약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할 시 수도과(031-644-4216~4219)로 문의 가능하다.
 
이천경찰서는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 전환, 지역주민을 보다 세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 강화 등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2월 1일까지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가정 밖 청소년’ 일제 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다. 가정·학교 밖 청소년 중 범죄 가·피해 청소년에 대해서는 경찰서별 운영 중인 제도 활용, 선도·지원을 실시한다.
 
우월적 지위 이용 성범죄 집중신고 기간(11월 1일~12월 31일)을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상 성폭력 피해자 보호제도 등 홍보, 적극 신고 유도 및 피해자 인권 보호·지원 활동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도 진행한다. 지능수사팀 ‘채용비리 신고센터(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강력한 단속을 전개한다.
 
이천소방서는 2018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민119 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방지 및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이천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겨울철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안전 저해 행위 등 소방관련법령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18년 3월 10일까지 100일간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 기획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5대 분야는 소방활동 방해행위, 소방시설 유지소홀,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반, 불량소방용품 사용, 위험물안전관리소홀 등이 해당되며, 11월 30일까지 집중단속 사전 안내, 12월 1일부터 2018년 3월 10일까지는 분야별 집중단속 추진, 그 이후에는 위반행위 사법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는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위한 1천만 명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란 농업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본원적 기능 이외에도 식량안보, 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의 공익적 기능 수행이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 헌법 반영 사유에는 농업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 등 구각 전체의 공익 증대를 위한 것이고, 국민의 삶을 규정하는 최고의 규범인 헌법에서 이에 대한 가치를 천명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기관별 공지사항 설명 후 이뤄진 현안논의 시간에는 ▲이천시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구성 요청 ▲시민들의 정책제안 및 아이디어 신문고 코너 개설 ▲원목회 회원들 시민원탁회의 참여 ▲강변역에서 동원대까지의 버스 노선을 이천시내까지 노선 변경 요청 등 의견을 제시했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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