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동산리 농어촌도로 개통
이천시 호법면 동산리 농어촌도로 개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1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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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m구간 2차로 27억 원 투입… 주민편의 제공

 

 

이천시 호법면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교통시설이 개선되어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 21일 농어촌도로 리도201호선 준공식이 조병돈 이천시장 비롯, 김학원 시의원, 권혁준 호법면 이장단협의회장(동산2리 이장), 황인배 호법면장, 최유조 파출소장, 김찬중 이천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관내 사회단체장 및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어촌도로 리도 201호선은 동산리 진입로이자 동양미래대학교를 거쳐 용인시 백암면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이다. 하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같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예산 27억 원을 투자해 1공구 1.2km 구간, 폭 10m, 2차로를 2016년 4월 착공 후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에 이르렀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동산2리 주민을 대표해 권혁준 이장이 조병돈 시장에게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노력 해준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동행 사업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1공구 사업완공에 기여한 공로로 최대원 광동건설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동산리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로 도로 준공식을 하게 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던 동산리 지역이 이번 도로 준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나머지 3공구 2.2km 구간도 내년까지 개통되면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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