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농협은 지난 11월 1일 지역민을 위해 ‘2017 모가농협 신나는 예술여행’을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만끽하게 한 신나는 예술여행은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주최`후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가농협은 신나는 예술여행 등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바쁘고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해마다 문화사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버튼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지신밟기와 덕담나누기, 모노드라마인 ‘여자의 삶’, 풍물과 전통연회, 어울림 마당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이를 관람한 조합원들은 가을걷이를 끝내고 모처럼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교환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모가농협이 선정돼 문화예술을 좀처럼 접할 수 없는 모가지역에 이렇게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쪼록 즐거움으로 주름살이 활짝 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가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