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이천시지부(지부장 이종태)가 주최하고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가 후원한 ‘제21회 새마을 문화의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온천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종태 새마을문고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하여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조준택 새마을지회장, 이현호 도의원, 서광자 시의원, 김만근 이천남초등학교장과 대회 참가청소년 및 가족,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이종태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문화의 한마당은 ‘너랑 나랑 우리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너·나가 아닌 우리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며 “여러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며 기쁘고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 마음에 담겨져 있던 모든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멋있게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각자 갖고 있는 소질, 갈고 닦은 글솜씨, 그림솜씨 제대로 발휘해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일 공개된 주제는 ‘운문·산문은 가을들녘·단풍잎, 편지글은 사랑하는 00에게, 사생은 행사장 모습 그리기, 오행시는 참시민운동’이었다.

 

행사장에 모인 청소년들은 백일장 및 사생, 편지쓰기도 하고 목공예, 화분만들기,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이용, 장기자랑, 퀴즈대회도 적극 참여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