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정에 불타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배움의 열정에 불타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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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호법농협 문화복지대학 수료식’ 개최

 

 

지난 21일 오후 2시에 호법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백승빈)에서 ‘2017년 문화복지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 문화복지대학은 생활관련 지식 및 교양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협동에 의한 건전가정 육성 및 농협사업 동참자 확보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협동조직 활성화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김학원 의원, 112명의 조합원과 호법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에 대한 기대감과 웃음이 가득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문화복지대학을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생한 유장상 학생장, 초심반 조정자 반장, 민심반 안고산 반장, 농심반 김찬중 반장, 중심반 김정선 반장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수료생 대표로 중심반 박이항 어르신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백승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에 시작할 때만해도 무척 더웠는데 벌써 선선한 가을의 문턱에 와 있는 것을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그동안에 배우신 것들 생활에 접목도 하시고 마무리 되는 가을철에 농사도 잘 거두셔서 풍년 농사 일구시길 바라며, 농협에서도 영농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문화복지대학 수료생을 대표하여 유장상 학생장은 “일상적인 일만 되풀이하며 안일하게 생활했던 저희들에게 농협에서 문화복지대학을 개강하여 교육의 기회를 갖게 해 주신 것은 평생을 두고 잊지 못 할 너무 큰 고마움이 아닐 수 없다”며 “호법농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협동·사랑·봉사로 가족은 물론이고 우리고장,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금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료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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