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홀스타인(젖소) EXPO 개최
제8회 홀스타인(젖소) EXPO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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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 내 최대 낙농산지… 품평회 통해 10월 전국대회 상위 입상 노려

 

 

이천시 관내 젖소 농가들의 최대 낙농제전인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가 9월 26일~27일 이틀 동안 설봉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젖소개량은 우리의 미래, 홀스타인EXPO는 우리의 자부심’이란 주제와 ‘행복한 우유, 늘 푸른 건강’이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50여 농가 100여 두의 우량한 젖소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은 27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낙농가 스스로에 있어 그동안에 개량 성과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교육과 소통의 자리이며 대내외적으로는 행복한 축산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 교감하는 축제 한 마당”이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 참가해주신 젖소 농가 분들과 후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 사회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영 이천시부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제일의 낙농제전으로 선도해 오신 축산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성과에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시 축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진행된 종합시상에서 육성우 주니어챔피언(1부~3부)과 시니어챔피언(4부~6부)을 장호원검정회 설성목장 서동석(206,402)씨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경산우 인터미디어트 챔피언(7부~10부)은 모가검정회 이시돌목장 경병희(1010)씨가, 시니어챔피언(11부~12부)은 종개협검정회 흥천목장 안래억(1109)씨가 선정됐다. 그랜드챔피언은 위의 4개 목장 중 인터미디어트 챔피언을 받은 모가검정회 이시돌목장 경병희(1010)씨가 차지했다.
 
이천시는 286농가 24,152 두를 보유한 경기도 내 최대 낙농 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 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 만 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10월 개최되는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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