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레이디스앙상블, ‘엄마랑 아이랑!! 입체합창드라마’ 공연
이천레이디스앙상블, ‘엄마랑 아이랑!! 입체합창드라마’ 공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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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주제로 9월 28일 이천아트홀에서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이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에서 ‘엄마랑 아이랑!! 입체합창드라마’ 공연을 펼칠예정이다.
 
2003년 창단 후, 14주년을 맞고 있는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은 이천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40여 명의 여성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한국가곡에서부터 오페라 합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천아트홀 열린무대 공모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주제로 한 합창에 무용수의 춤사위와 전통악기 그리고 입체적인 연출을 통한 오감체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은 음악적 기량을 닦는 데에도 열정을 다하지만, 음악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아픈 곳에도 음악과 사랑으로 봉사함을 주저하지 않는다.
 
젊은 혈기로 순간의 실수를 저지른 국군교도소의 수용자들을 위한 음악회와 거동이 어려워 공연문화에 소외된 중증장애우 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창단 후 한 해도 빠뜨리지 않는, 정기연주회만큼 중요한 공연으로 행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천 지역에서의 크고 작은 축제와 음악이 필요한 행사에 많은 공연봉사를 하고 있다.
 
많은 단원들은 올 여름 휴가도 잠시 미뤄두고 폭염과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을 위한 연습에 매진하여 이제 그 아름다운 결실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재웅 지휘자의 탁월한 음악적 능력과 열정을 쏟아 만든 입체합창드라마는 이천레이디스앙상블과 이천시민에게 흥부의 박만큼이나 얻기 어려운 행운과 같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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