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새마을 금고, 연탄으로 전하는 따뜻한 희망의 정
이천새마을 금고, 연탄으로 전하는 따뜻한 희망의 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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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환원사업으로 이웃사랑 나눔 적극 실천

 

 

이천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연탄으로 꺼지지 않는 따뜻한 불씨를 전파하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이른 아침 새마을금고 본점에는 지역곳곳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김정진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최운봉 전무, 임직원과 부녀회, 새마을금고 푸르미 산악회,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함께하며 24가구에 1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부녀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연탄배달 봉사를 마친 봉사자들을 위해 정성어린 점심을 준비 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 지점과 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백사면, 대월면, 신둔면, 부발읍, 관고동, 송정동, 장록동, 단월동 소재 가구를 방문해 일일이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출발에 앞서 김정진 이사장은 “봉사를 위해 부녀회원, 산악회원들, 그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백사면 어르신은 “이렇게 새마을금고 덕분에 따뜻한 난방을 하며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없이 좋을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훈훈한 인심으로 손수 만든 빈대떡을 대접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역사회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이천새마을금고는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 운동’의 나눔 정신을 계승한 좀도리 쌀모으기 운동과 지역주민과 함께한 2000명 사랑의 자장면 행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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