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9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원로청년회회원 및 여성원로산악회회원 중 농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이천농협이 주관한 특정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이다.

 

6일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지원팀(한방전문의 4명,간호사8,지원팀4명)이 참여해 한방치료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침술치료 및 약제처방까지 200여명에게 개인별 맞춤치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딘 스트디오에서는 메이크업과 의류를 제공하며 1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위한 장수사진촬영을 실시했다.

 

다음날인 7일에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원로청년회회원, 원로여성산악회회원, 고향주부모임임원, 농가주부모임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예술단 문화공연 관람 및 점심제공까지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평양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보시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힐링이 되셨으면 하고, 오늘행사에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원로여러분께 앞으로도 끊임없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