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들 직무역량강화로 이천발전 큰축 담당
이·통장들 직무역량강화로 이천발전 큰축 담당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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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천시 이·통장 직무교육’ 실시

 

 

13일 오전 9시에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7 이천시 이·통장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지역리더로서의 역량강화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교육에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권혁준 이천시 이·통장단 연합회장, 이현호, 권영천 도의원, 홍헌표 부의장, 김학원·김하식·김용재·서광자·전춘봉 시의원, 이·통장, 읍·면·동장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는 이천시 이·통장단 연합회에서 2백 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을 기탁했다. 호법면 매곡2리 박기순 이장, 대월면 사동7리 조은아 이장이 모범 이·통장 표창을, 모가면 두리2리 이원근 이장, 증포동 안흥3통 김진용 통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혁준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일선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에 크고 작은 민원과 갈등을 조율하고 남다른 책임감과 애향심으로 이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한층 배양시키고 이·통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직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직무교육에서 조병돈 시장은 시정설명에 앞서 “이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이·통장님들께서 새로운 안목으로 주체가 돼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신다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도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읍·면·동장님들과 함께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 시장은 이천시 2030비전과 전략, 민선6기 주요추진사업, 행복한 동행 사업,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이천시 홍보사항 등 전반적인 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최용균 소장이 ‘소통이 잘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이·통장제도는 법적으로 읍·면에는 리를 두고, 동에는 통을 두는데 이천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제3조에 의거, 이·통장은 읍·면·동장이 임명한다. 지위는 리·통의 대표자로 리·통 민방위대장, 읍·면·동 하부조직으로서 행정보조자이다. 이·통장으로서 마을 발전을 위해 자율적 업무 처리를 하고, 이·통장은 리·통 구역 안에서의 읍·면·동장의 임무 중 그 일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주민의견 전달 및 행정 홍보, 행정시책 추진 지원, 주민복지 지원, 사실 확인, 민방위대장 겸임과 치안분야, 영농분야에서도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또한 이·통장은 선거운동을 금하며 선거사무관계자를 하고자 하면 2018년 3월 15일까지 이·통장을 사직해야 한다. 선거후보자일 경우는 이·통장 겸직이 가능하고, 정당 당원가입과 당직자는 가능하다.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는 권혁준(호법)회장과 강유구(백사), 이주화(중리)부회장, 최윤혁(대월)총무, 최현묵(모가), 안동환(증포)감사, 정성화(장호원), 임무빈(부발), 김춘기(신둔), 이상종(마장), 권오섭(설성), 허원행(율면), 장성순(창전), 김종원(관고)협의회장 등 14명의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390명의 이·통장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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