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주민센터, 18일 임시청사에서 업무 시작
중리동주민센터, 18일 임시청사에서 업무 시작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9.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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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행복센터 건립공사로 중리지구 행정A센터로 이전

 

 

준공예정인 2019년 상반기까지 사용

이천시 중리동주민센터(중리동장 황인달)가 이천행복센터 건립공사로 인해 2017년 9월 15일 업무를 종료하고 중리지구 행정A센터 3층(이천시 부악로4, 중리동)으로 이전한다.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중리동주민센터는 이천시 보건소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동주민센터로 사용했으나 노후화된 건축물의 안전성 문제와 부족한 자치공간 확충을 위해,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합문화복지시설인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이천행복센터를 건립한다. 금년 9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2019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천행복센터의 지상1층은 주민자치위원실, 동장실, 회의실, 민원실, 노인회실, 체력단련실, 교육실 등, 지상2층은 예총사무실, 문화원사무실, 강의실, 동대본부 등, 지상3층은 다문화가정 건강가정지원센터, 외국인쉼터, 정신건강 증진센터, 육아나눔터 등, 지상4층은 동아리방, 사회복지협의회사무실, 다목적강당, 사회보장협의체사무실 등, 지붕 층에는 게이트볼장으로 공간구성이 이뤄진다.
 
중리동은 증일동, 율현동, 진리동, 중리동 등 시가지 13개 마을과 단월동 인근 10개 마을로 총 23개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기관 40여개, 금융기관 10여개, 위생업소 750여개 등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세대수는 6,000여세대, 인구는 1만 5,000여명이다.
 
이번 청사이전은 업무공백 및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6일과 17일 이틀간 휴일을 활용하여 통신·전산장비 등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따라서 동주민센터 이전에 따른 행정서비스 제공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인달 중리동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삶과 민원처리를 위해 이천행복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2년여간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중리동 1만 5,000여 주민들의 민원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왕래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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