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찾아가는 현장순회로 치안을 책임지다
이천경찰서, 찾아가는 현장순회로 치안을 책임지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8.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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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창전·증포 관내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순회 예정

 

 

이천경찰서(총경 고창경)는 치안정책에 관한 이천관내 14개 읍·면·동 지역의 의견 수렴을 위해 ‘도시의 휴식공간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현장순회 치안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경찰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장이 참석,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오후 2시에 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첫 간담회가 열렸다. 고창경 총경을 비롯하여 경찰 및 시청관계자들과 통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감사장 수여, 중점추진업무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 유공자로 송옥란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최병일 증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감사가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상했다. 중점추진업무보고 시간에는 112 신고현황과 총력대응체계 구축, 노인·보행자·야간 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추진, 공원주변 범죄발생 현황 및 특별 관리공원·관심공원 공개, 공동체 치안활성화(반디-폴 순찰)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만한 경찰활동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 민·경 협력치안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중리동 장미공원내 노숙자 문제 ▲도로 옆 불법주차로 인한 애로사항 ▲설봉아파트삼거리 유턴 가능 요청 ▲새설봉사거리 교통사고 빈번, 회전교차로 대안제시 ▲로드킬 문제 ▲방향지시등 위반 관련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경찰과 시청 관계자들은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도시의 휴식공간을 시민들께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어떤 불안 요소가 고착되어 있는지, 어떠한 정책을 추진해야 될지 등 직접 들어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대부분은 경찰서에서도 파악하고 있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안 간담회는 29일은 대월면사무소(대월파출소)에서 실시했고, 9월 5일은 14시 백사면사무소 2층(백사파출소), 6일은 15시 장호원읍사무소 회의실(장호원·율면파출소), 8일은 10시 호법복지관(호법파출소), 13일은 14시 마장면 2층회의실(마장파출소), 14일은 15시 부발읍사무소 2층회의실(부발·아미파출소), 20일은 10시 신둔면사무소회의실(신둔파출소), 22일은 10시 설성면사무소 2층회의실(설성파출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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