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시민과 함께한 설봉산 별빛축제 ‘피날레’
한여름 밤 시민과 함께한 설봉산 별빛축제 ‘피날레’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8.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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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장호원공연으로 화려한 공연일정 마무리

 

 

매주 토요일 밤마다 시민들의 즐거운 안식처로 자리 잡았던 설봉산 별빛축제가 긴 여정을 소화하며 지난 8월 26일 4년째 찾아가며 남부권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호원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폐막을 알렸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설봉산 별빛축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한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의 진수를 유감없이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해 왔다.
 
 
 
특히 이천 예술문화를 위해 앞장서는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열의와 의지를 공연을 통해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외부 우수공연과 대중적 인지도를 감안한 초청가수의 공연 등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6회에 걸친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특히 공연시작 전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퍼포먼스 연출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26일 7회 장호원 폐막공연에서는 타악그룹 티안의 타악 퍼포먼스, 이천 국악협회의 경기민요, 빌리지 밴드의 7080가요, 초청가수 황선복, 이인서, 조현자, 박주희의 무대로 진행했다.
 
조병돈 시장은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의 문턱 앞 시원한 저녁, 대미를 장식하는 설봉산 별빛축제를 보면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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