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착공
이천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착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8.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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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정초 주변지역 공사...성공적인 우수사례 정착 위해 노력

 이천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2017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공사를 21일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급격한 경사의 교차로가 혼재되어 차량 속도위반과 무단횡단 등 이 빈번해 어린이 및 교통약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송정동 이천송정초등학교 주변이다.
 
 시는 이 지역에 유니버설 디자인 기법(연령과 성별,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을 도입해 어린이,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대처가 미흡한 보행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한 ‘엣지 패턴’, ‘노면 요철포장’과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 분리대 설치’, ‘안전펜스 설치’ 보도, 높이가 같은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사업은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송정초등학교,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천시에서 시행하는 최초의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인 이번 사업이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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