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농협, 교육복지사업 실천 ‘착착’
호법농협, 교육복지사업 실천 ‘착착’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8.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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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문화복지대학 개강

 호법농협(조합장 백승빈)이 지역민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펼치며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1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과 2부 2017년 문화복지대학 개강식 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 이현호 도의원, 홍헌표, 김학원 시의원, 김경희 전부시장, 한영순 전시의원, 엄태준 더불어민주당이천지역위원장, 호법면 기관단체장,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법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근면성실 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접수를 받아 구효주 학생 외 2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백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20여년 가까이 총 5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교육환원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개강한 문화복지대학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에게 여가선용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농촌지역을 선도하는 지도자 양성 및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오늘 개강식에서는 방송인 권영찬의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9월 21일 수료식까지 총 9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교육을 하게 된다.


 든든한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건강을 지키는 경쟁력 있는 삶, 내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 등의 강의 주제로 가정학, 경제학, 문화예술, 생활철학, 수학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민 뒤 9월 21일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복지대학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에 접어들며 짧은 기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총 130명이 교육을 신청해 정원을 초과하면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한눈에 엿볼 수 있었다.


 백승빈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영농가계비 지원 및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하여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배움의 기쁨도 느끼고 새로운 정보를 함양하는 문화복지대학 교육 등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법농협은 건강검진, 무료법률서비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노래교실 풍물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1일 명예조합장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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