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라이브 페스티발 설봉산 별빛축제 개막 ‘팡파르’
한 여름밤의 라이브 페스티발 설봉산 별빛축제 개막 ‘팡파르’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7.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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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폐막공연 장호원… 인기가수, 댄스, 연주 공연 풍성

 
 이천시의 대표적인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인 제14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7월 15일 저녁 8시부터 시민 2천여명이 빼곡히 자리를 채운 가운데 화려한 개막공연이 펼쳐졌다.

( 사)이천예총 주관으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설봉산 별빛축제는 해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시민들의 힐링축제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설봉공원에서 열리게 되며, 폐막공원은 장호원 특설무대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별빛축제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며 전세대가 한데 모여 함께 호흡하며 열광케한 개막공연으로 그룹 청명의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와 노해진무용단의 개막무용, NB CREW의 비보이 공연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김태원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부활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2천여명의 시민이 감동의 도가니에 흠뻑 취해 후덥지근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더욱이 행사직전에는 무대앞 대형 스크린에 관객들의 모습을 띄워 자막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해 또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이원영 부시장을 비롯해 임영길 시의회의장, 홍헌표 시의회 부의장과 김하식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성춘호 기획감사담당관, 한영순 전 시의원, 행사를 준비한 이천예총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를 빛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이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시민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원영 부시장님, 임영길 시의회의장님 등 여러분들이 자리를 해주셨다. 각 지부장님들께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마음이 있기에 매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한뒤 설봉산별빛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이원영 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설봉산 별빛축제를 좋아하고 기다리셨으리라 생각한다. 부디 즐겁고 좋은 시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길 시의회의장은 “일등시민으로서 이천시민이 행복하고 마음과 몸이 힐링 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이천의 예술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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