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체볼레, 이천역에서 지역 학생들과 즐거운 공연 펼쳐
피아체볼레, 이천역에서 지역 학생들과 즐거운 공연 펼쳐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7.21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여명 학생들과의 하모니로 시민들 시선 사로잡아

 
  이천 지역내 음악전공자로 구성된 피아노 듀오 앙상블 팀 ‘피아체볼레’(대표·안재영)가 지난 10일 이천역에서 ‘피아체볼레와 함께 즐기는 지역 학생들의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

 이천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017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사고를 길러주어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피아체볼레는 이천시 지역 학생 30여 명과 함께 에델바이스(edelweiss), 러브 미 텐더 (Love Me Tender), 슈베르트의 숭어,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 등을 협연하고 뒤를 이어 티 포 투(Tea for Two), 축혼 행진곡, 오페라의 유령 등을 선사하며 이천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았다.


 시민 정은경(45)씨는 "이천역에서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일상의 분주함과 피로를 잊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문화예술 공연이 시민들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소감을 전했다.한편 피아체볼레는 2008년에 창단한 이래, 재능기부활동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으며, 7월에는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음악재능기부 공연을 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