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욱희 의원, 경기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부실 지적
원욱희 의원, 경기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부실 지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7.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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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여주1)은 경기도 시군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상황을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숙사의 사감(舍監)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

 원욱희 의원은 경기도 122개 고등학교의 기숙사 정·현원과 사감인원, 사감 업무 수행을 가능한 전문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였고, 이에 따르면 기숙사 사감이 특정 자격증도 없이 채용되고 있으며, 특정 학교는 교사가 사감역할을 하는 등 기숙사 운영 부실로 학생들의 생활 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조사된 122개 고등학교 기숙사 중 25개 학교는 사감 역할을 수행함에 전문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 자격증이 전혀 없는 자가 채용되어 있었다. 뿐만아니라 8개 기숙사는 교사가 사감역할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욱희 의원은 “기숙사에서 기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사감이며,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교육에 중요함이 있음에도 전문성이 없는 사감에게 교육이 맡겨지고 있는 현실은 잘못”이라고 하며 “추후 기숙사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고쳐나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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