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성실, 창의적인 노력·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임무 완수’
‘정직과 성실, 창의적인 노력·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임무 완수’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7.14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광선 이천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지난 7일 금요일 오후, 이천시 도시개발사업단장실에서 정광선 도시개발사업단장을 만났다. 그 날 시원하게 쏟아지던 비처럼 일사천리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이천시 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서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을 부탁드리자 정 단장은 “지난  겨울부터 우리는 AI 확산으로 인해 축산 농가를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고된 시간을 보냈고, 봄부터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과 시민들이 물과의 사투를 벌여왔다”며 “그러나 다행히 2017년 한 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7월을 맞이하여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로 농작물은 물론 우리 시민 모두의 가슴에 기쁨과 충만함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 이천시가 따뜻한 성장을 할 때”라며 “남은 절반의 한 해를 우리 시민 모두가 더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바람을 전했다.

 

 도시개발사업단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 묻자 “도시개발사업단은 인구 35만 계획도시 기반구축을 통한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 단장은 1960년 생으로 1985년 지방토목기원보로 임용되어 첫 공직에 입문한 뒤 지방토목주사, 지역개발과장, 도시과장, 안전총괄과장, 신둔면장 등을 거쳐 현재 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승진하여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30여년 넘게 공직에 몸담아 온 정 단장에게 자신만의 공직철학이 있는지 물었다.이에 대해 정 단장은 “신규공무원 임용시 ‘공직자 선서’를 낭독하며 공직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다짐해온 마음가짐이 선서문 안에 담겨져 있다”며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국민의 편에 서서 정직과 성실로 직무에 전념하고,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임무를 완수한다’는 공직철학을 가지고 먼저 35만 계획도시·시민이 행복한 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단은 중리·마장 택지개발사업과 3개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교육시설은 물론이고 각종 공공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이천의 미니 신도시로서 명품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예스파크(도자예술촌) 조성사업을 도자산업의 부흥을 이끌고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기반을 구축,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35만 자족도시로 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친환경적 하천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청정도시, 녹색도시 건설을 지향하며 균형발전을 이루어갈 것이다. 

 끝으로 도시개발사업단장로서의 추후 행보에 대해 정 단장은 “안으로는 직원들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대외적으로는 이천의 자족도시 성장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중리·마장 택지지구 개발과 이천, 부발, 신둔역 주변 3개의 역세권개발사업 추진 등 자족도시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민접촉 기능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이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