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국장이 될 것’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국장이 될 것’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7.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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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선 이천시 지역개발국장

 지금도 이천시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공사들이 진행 중이다. 그것이 도로공사가 될 수도 있고, 각종 개발행위 일수도 있다. 이러한 공사들이 이뤄지기 위해선 먼저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이천시 지역개발국이다. 


 7월 인사발령에 의해 현재 새롭게 지역개발국에서 국장으로 근무 중인 유문선 지역개발국장을 11일 국장실에서 만났다. 유 국장은 인터뷰 내내 던지는 질문마다 지금껏 자신이 생각해온 소신과 경험을 상세히 풀어내며 건설적인 계획들을 이야기 했다.


 현재 지역개발국의 수장으로 근무하고 계신데 소감이 어떤지 묻자 유 국장은 “이번에 지역개발국장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지역개발국장으로서 이천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80년 6월에 신둔면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유 국장은 다양한 보직을 거쳐 자원관리과 팀장, 환경보호과 팀장, 재난관리과장, 부발읍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지역개발국장으로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어떠한 일을 시작하면 끝은 꼭 맺어야 한다’는 신념아래 열심히 살아온 그의 공직 생활 중 이 신념이 잘 반영된 사례가 이천시종합운동장과 이천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한 일이다. 처음부터 건립이 될 때까지의 일들을 당시 팀장으로서 실무를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던 유 국장은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일을 잘 마무리함으로써 지금은 돌아보면 가장 뜻 깊은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지역개발국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요청했다. 유 국장은 “지역개발국은 건설과, 도시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차량등록사업소로 총 4과 1사업소 22팀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건설과는 시도·농어촌 도로·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유지관리, 제한차량운행허가, 전문건설업 관리, 국·공유재산관리 등을 담당하고, 도시과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반영,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지역 및 비도시지역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개발행위허가·준공 및 사후관리, 농지전용허가·협의, 타용도일시사용허가·협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진교통문화 기반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자동차 관련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교통행정과, 희망하우징, 장애인주택개조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건축 인·허가, 건축물대장 관리, 불법건축물 지도·단속 등의 업무는 건축과, 자동차 등록·이전·변경·말소, 자동차관리법위반 과태료, 건설기계 등록·이전·변경 업무, 무단방치차량 접수 및 처리 등을 맡고 있는 차량등록 사업소가 있다. 


 유 국장은 국장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공무원은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해야 되며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해야 된다고 생각 한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아 시민들과 약속한 것은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시장님의 공약사항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우리 지역개발국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각 읍·면·동에 찾아가 현장 설명을 하여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행정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유 국장은 “지역개발국에서는 이천시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는 중요한 일들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계획과 실행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잘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랜 공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리에 경청하는 국장이 되어 이천시 발전과 이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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