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무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펼칠 것’
‘시민을 위한 무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펼칠 것’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7.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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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교 이천시 산업환경국장

 

 
이천시 산업환경국장실을 방문했던 지난 10일, 국장실에서 만난 정명교 산업환경국장은 바쁘게 연이어 진행된 회의를 마치고 지친 기색도 없이 즐겁게 인터뷰에 응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업무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산업환경국의 수장으로서 산업환경국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지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정 국장은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안정화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주력하겠다. 그리고 민선6기 역점 사업인 35만 계획도시 조성에 발맞춰 시민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도시화 추세에 따라 문화생활은 향상되고 있지만 도농 복합시인 우리시는 각종 생활환경 오염으로부터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므로 가장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이천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에 9급 공무원 공채로 공무원의 길에 들어선 정 국장은 농산유통팀장, 교육지원팀장, 농지민원팀장을 역임했고 200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축산임업과장, 신둔면장, 증포동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산업환경국장으로 임용됐다. 


 정 국장에게 시민들에게 공무원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지방자치 정착과 더불어 공무원은 시민을 위한 무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의무가 있다고 생각 한다”며 “모든 행정은 시민의 눈높이와 관점에서 함께 이뤄져야 하며 지금까지 그런 관점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산업환경국에 대해 궁금해 할 시민들을 위해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정 국장은 “산업환경국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조성, 도농간 균형 발전을 위한 농·축산업 정책, 건강한 산림 생태계의 보전과 산림자원 보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역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우선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추진과 현장중심 기업애로 해소,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안정적 물가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서민경제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발생으로 이천시의 농촌 소득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산업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에 대해 “2010년 이후 매년 AI, 구제역 등으로 우리 이천시는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며 “가축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 접종, 예찰 등을 통해 재발 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산업환경국은 ▲생활민원의 신속한 대처로 쾌적한 환경조성 ▲개인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냄새 오염원 차단 ▲음식물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감량을 통한 재활용율 제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 ▲산림기본계획 수립과 조림, 육림사업을 통한 산림 생태계 적극 지원·관리 ▲공원시설 및 녹지관리 등을 맡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을 요청하자 “이천시의 산업·환경이라는 중대한 업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재직 하는 동안 시민을 위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이천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진심어린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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