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가운데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건,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제 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세무감사를 실시 서류 및 현지확인을 실시하여 일부 행정에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54건의 시정을 요구하고 건의했다.
22일 열린 3차본회의에서 정종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서 “2017년도행정사무감사는 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의 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면서 “한편으로는 행정의 효율적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다소 미흡한 대응과 중복 지적된 사항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구조적인 문제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잘못된 부분에 대한 개선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 주실 것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보다 나은 시정구현을 위해 빠른시일내에 시정조치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증포동 주민밀착형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이용율을 제고하고 다목적 실내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