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동요학교,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초롱초롱동요학교,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12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창작바다동요대회 금상수상 자격으로 참가...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다정한 한 때 보내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어린이들이 ‘2017 창작바다동요대회’에서 1위인 금상을 수상하여 국가행사인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5월 20일 부산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창작바다동요대회에는 녹음음원으로 예선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8개 팀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은 ‘열려라! 바닷길(작사·작곡 한초롱)’이라는 창작국악동요로 출전했다. 대회에서 부채 퍼포먼스와 함께 바다 갈라짐 현상을 표현하면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은 2017 창작바다동요대회 금상 수상팀 자격으로 31일 군산 새만금 신시도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념사 다음 순서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바다와 관련된 동요인 ‘초록 바다’와 ‘열려라! 바닷길’을 부른 후, 어린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요청으로 대통령이 직접 사인을 해주고, 대통령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동요학교 전은희 미디어팀장은 “아이들과 동요로 만들어가는 추억 사이에 대통령님과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쌓인 날”이었다며 “앵글에 비친 대통령님의 따뜻한 눈빛에서 마치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보는 것 같은 포근함을 느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롱초롱동요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동요 버스킹, 지역 내 봉사 공연, 이천아트홀 단독공연 등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문화예술의 터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