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환 모가농협조합장, 이달의 선도조합장 수상
김교환 모가농협조합장, 이달의 선도조합장 수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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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협발전 향상 높이 평가

 

 

김교환 모가농협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6월 이달의 선도조합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활성화 등 농협발전에 기여하고 우수사례전파를 통해 농·축협 조합장의 롤모델 제시로 조합장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권위를 부여한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6월 5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교환 조합장은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특색 있는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김 조합장은 1993년 전국 최초로 미곡종합처리장을 설치 운영하여 수확기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촌 노동력의 해소, 농업 생산비용 절감, GAP인증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했었다.

 이에 모범적으로 RPC를 운영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전국 RPC운영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우리나라 쌀 산업 발전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생산, 유통, 가공 등의 7개 단체가 발족한 (사)한국쌀산업협회 초대 회장과 농수산물유통구조개선 및 쌀값대책위원과 쌀 산업발전 5개년 종합개획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쌀 수급균형, 유통체계 개선, 가공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구제역 파동으로 소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명품한우촌을 신축하여 축산농가의 근심을 덜어주는 한편 새농촌 새농협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 문화복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도 농기계상설 매장, 주유소 및 하나로마트를 대형화하여 농업인 실익사업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공동육묘장 운영, 친환경 명품쌀 단지를 조성하여 농업과 농촌, 농민 조합원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 조합장은 이와 같이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협 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선도조합장에 선정됐다.

 김 조합장은 “모가농협의 발전을 이끈 조합원여러분이 계셨기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중심으로 협동하여 농업인이 행복하고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드는데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가농협은 지난 4월에도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농협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며 농협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우수농협으로서의 입지와 성장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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