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엄대-동원대-한국관광대-여주대-두원공과대-동아방송예술대-용인송담대
경기 동남부 이천·광주, 여주, 용인, 안성지역의 7개 전문대학이 교육프로그램 교류로 상생발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지난 5월 31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 영상관에서 7개 전문대학은 대학 상호간의 교류인프라 공동 활용 및 유사 특성화로 인한 소모적 출혈 경쟁 등을 방지하는 효율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학사교류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 모영기 동원대학교 총장, 김성이 한국관광대학교 총장, 윤 준호 여주대학교 총장, 이해구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 경기 동남부 대학교 교무학사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7개 대학은 각 대학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으로 효율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함은 물론, 학생들은 각 대학에서 운영 중인 원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경기 동남부 7개 대학이 맺은 업무 협정을 살펴보면 ▲상호 협력에 의한 교육과정에 따른 학점 인정 ▲비교과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과 자원의 공동 활용 ▲온라인 공개강의 등을 통한 수업 공동 운영 ▲대학별 교육역량 성과공유 및 확산 노력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타 7개 대학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수형 총장은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이 서로 협력하여 재학생들이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교류는 대학 간의 담장을 낮추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영기 총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각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면서 “경기 동남부지역은 물론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호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