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관고동 새마을 어버이 큰잔치’ 실시
‘2017년 관고동 새마을 어버이 큰잔치’ 실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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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고동주민센터광장에서 ‘2017년 관고동 새마을 어버이 큰잔치’가 26일에 관내 어르신 500여분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정우, 김해숙)에서 주최하고 관고동 기관 및 기업·사회단체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마을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애써 주신 어르신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일환으로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고철 및 헌 옷 수거, 제초작업, 각종 축제 시 새마을식당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개최됐다.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임영길 이천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 조준택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 김정진 새마을금고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관내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하나씩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자 드리는 장수상에는 안복례(100세) 어르신을 비롯해 정춘봉어르신, 신현성어르신, 전봉남어르신, 김순옥어르신이 수상하셨고, 이상필, 양정민, 임안숙, 이규남, 성기출, 김원기, 이정옥씨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고,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어르신들에게 당뇨·고혈압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우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지난 세월 근면·성실하게 내 마을, 내 고장을 가꾸고 다듬어서 현재 젊은 세대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며 “이제는 효도와 존경을 받으시며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고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경로효친의 작은 실천을 앞장서서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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