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천시 어린이동요대회 성료
제2회 이천시 어린이동요대회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0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9개 팀 본선 진출… 이천사동초 4학년 심강현 전체 대상 수상

 

 

27일 오후 3시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이천시 어린이동요대회’가 개최됐다.
 
 
대회 시작 전부터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형제 등이 참석해 아이들을 응원했고, 조병돈 이천시장·이정희 여사, 윤석구 한국동요문화협회 회장, 서광자 ·전춘봉 시의원 및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천시에서 주최하고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조계형)에서 주관하며, 한국동요사랑협회(회장 박수진)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어린이들의 동요대회 참가와 연습과정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회가 실시됐다.
 
총 14개 학교에서 153명의 어린이들이 응모했고 동영상 심사를 거쳐 3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경연은 1~2학년부, 3~4학년부, 중창부, 5~6학년부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김애경 동요작곡가(現 서울 남정초등학교 교장), 조원경 동요작곡가, 송경희 가창지도자로 39개 팀의 노래를 꼼꼼하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아이들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각자 연습한 동요를 최선을 다해 불렀고, 내빈들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며 큰 박수와 환호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연이 끝나고 김애경 심사위원이 대표로 “굉장히 훌륭한 실력으로 무대에서 실력발휘를 해줬고 우리 아이들이 작년보다도 더 일취월장으로 성장하는 것이 느껴져 기쁘다”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 이천의 어린이들이 이천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요어린이가 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성악가가 나오기를 소망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이천서희중창단이 도깨비방망이(작사 박수진, 작곡 김애경)외 7곡을 특별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본선에 오른 39개 팀은 전체 대상1, 부문별 금상1, 은상2, 동상2, 장려상,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39개 팀 모두 수상하기 때문에 경쟁 보다는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했다.
 
■ 수상자 명단
▲ 학년부 전체 대상- 심강현(사동초)
▲ 저학년부(1~2학년) △금상-박서진(증포초) △은상-서예랑(증포초), 진주은(증포초) △동상-배유진(사동초), 이서정(설봉초) △장려상-김가람(신하초), 김가은(장호원초), 김도경(설봉초), 민채영(한내초), 육다원(도암초)
▲ 중학년부(3~4학년) △금상-김지은(장호원초) △은상-민채린(한내초), 황윤서(증포초) △동상-차예훈(증포초), 이우주(이천송정초) △장려상-김현채(장호원초), 박서연(증포초), 정세희(장호원초), 조윤서(이천송정초)
▲ 고학년부(5~6학년) △금상-최은서(장호원초) △은상-조혜원(아미초), 허다희(증포초) △동상-김서빈(아미초), 김은솔(신하초) △장려상-김다인(이천초), 김민서(증포초), 김소윤(이천초), 박수민(이천초), 박지민(한내초), 조유빈(증포초)
▲ 중창부 △금상-신하어울림중창단(신하초) △은상-우리는 6학년 3반(아미초), 위드 중창단(한내초) △동상-노래하는 꿈나무(증포초), 소리나무 중창단(이천초) △장려상-꿈누리중창단(증포초), 사나래중창단(진가초), 소리샘중창단(이천남초)
▲단체상-증포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