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민 모두가 하나 된 친선과 화합의 장
증포동민 모두가 하나 된 친선과 화합의 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5.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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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민 체육대회 성료… 안흥동, 증포동 종합우승

 

 

이천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증포동의 동민들이 체력증진 및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지난 5월 20일 증포동체육회(회장 박명서)는 제8회 증포동민 체육대회를 이천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정상배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이정희 여사,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임영길 시의회의장, 이현호 도의원, 최형근 경기농식품부유통진흥원장, 김학원, 전춘봉, 김문자, 서광자 시의원,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안동환 증포동통장단 협의회장, 체육회 명예회장인 정명교 증포동장, 초대 박인호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각 지역 체육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 내빈소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폐식, 동별 경기순으로 진행됐다.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증포동내 4개 법정동인 안흥, 갈산, 증포, 송정동으로 나누어 축구, 족구, 승부차기, 400m이어달리기 등의 경기종목을 치루며 저마다 동을 대표한 선수들의 선전이 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박터트리기, 어린이 훌라후프 등의 번외경기가 치러져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경기를 즐겼으며, 이를 지켜보는 지역 동민들은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박명서 회장은 “날씨가 덥고 농번기인데 많이 참석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은 증포동민의 날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같이 즐기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면서 “배려와 존중 화합의 증포동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증포동민들께서 힘을 모아 이천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잘될 수 있게 노력해 주시고 행복하고 즐겁고 화합과 단합의 증포동을 우뚝 세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정과 즐거음이 가득했던 증포동민 체육대회는 경기 종료후 푸짐한 경품행사를 갖는 시간도 마련돼 동민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한편 이번대회 종합우승은 안흥동, 증포동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갈산동 송정동, 입장상은 증포동, 송정동에게 돌아갔다. 특히 증포동은 종합우승과 입장상의 겹경사를 누렸으며, 응원상은 갈산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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