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한 투·개표관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 갖춰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한 투·개표관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 갖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5.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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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투·개표관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일인 8일까지 개표소 설비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까지 투표용지와 투표함, 그리고 각종 투표관리에 필요한 용구·용품을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에 발송할 계획이다.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가 보관한 후 투표당일 새벽에 각 투표소의 투표관리관이 인수하여 투표소로 가게 된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전기·소방 및 통신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투표당일 투·개표소 내외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소요사태가 발생할 때에는 신속하게 경찰에 협조를 요구하는 등 투·개표소 질서유지 대책을 마련했다.
 
 공직선거법 제163조와 제166조에 따르면 투표소에는 투표하려는 선거인과 투표참관인·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 선관위 위원·직원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투표소 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 때에는 투표관리관 또는 투표사무원은 이를 제지하고,그 명령에 불응하는 때에는 투표소 또는 그 제한거리 밖으로 퇴거하게 할 수 있다.
 
 한편,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분류기 시험운영 등 개표사무 전반에 걸쳐 점검을 마쳤으며, 선거일 전에는 개표소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의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당일 오후에는 개표에 앞서 전 개표사무원을 대상으로 담당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관리관은 투표참관인(후보자별로 각 1인씩)과 경찰을 동반하여투표함과 잔여투표용지, 그리고 투표록 등 투표관계서류를 개표소로 옮긴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개표에 165명의 개표사무인력과 5대의 투표지분류기를 투입하며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전량을 다시 육안으로 확인하고 집계할 방침이다.
 
 또한,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공표한 개표결과는 개표참관인과 언론기자에게 제공하고 개표소 내에 잘 보이는 곳에도 게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www.nec.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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