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대표이사 남양 BMC(주)
김영수 대표이사 남양 BMC(주)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7.09.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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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BMC(주) "전선이 다니는 길을 만드는 일.“
가장 훌륭한 인재는 할수 있다는 열정을 가진자
“조직에서 리더십의 핵심기술은 믿어주는 것이다. 믿어주는 믿음이 그사람을 키우고 조직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김영수 남양BMC(주) 대표이사의 인간경영의 핵심이다.
인재가 곧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하는 중요한 점에서 그는 학벌을 타계하고 특수한 전문분야를 제외하고 하고는 “제가 하겠습니다. 할수있습니다”라는 해답을 주는 직원은 채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중 50%이상이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장남들의 몫으로남양BMC(주)의 성실과 책임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이라는 책에서도 '최후의 리더십은 자신 안에 있는 소리를 끌어내고, 남의 안에 있는 소리를 끌어내는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고 보스톤 필하모니를 지휘하는 벤 젠더는 “리더십은 지휘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자기를 성공시키면 엘리트고, 남을 성공시키면 리더이다”.라고 결론 짓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각기 다른 재능을 갖고 태어나는 것이다.
부하들이 갖고 있는 가리워진 커튼을 어느 리더가 발견하고 키워주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불꽃같은 강렬한 카리스마 보다는 나의 소리를 죽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휘자가 남의 소리를 내게 할 수 있는 것은 자기가 아무소리도 내지 않기 때문이다. 내 안의 소리가 너무 크면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버지 7형제, 김영수 대표의 2남2녀 대대로 이어진 종손가정의 장남은 크게 웃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말없이 무표정한 그것이 곧 미덕이 된지 오래다.
좋은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이 영위되어야 밝은 미래가 열린다고 믿고 사는 사람., 리더는 문자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 앞장서는 것' 현명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아랫사람의 의견
을 듣고, 의욕과 사기를 북돋워주면서,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권한은 위양해 주는 자세, 항상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솔선수범하며 자기개발의 끈을 늦추지 않을때 곧 조직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김영수 사장에게있어 기업은 곧 가정이며 가정은 곧 기업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고 있다.
내 가정처럼 회사일을 책임질수 있는 직원들은 일의 부가가치에서도 월등히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81년 설립된 남양BMC(주)는 당시 숙부가 끌어오던 조직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되면서 2002년 김영수 사장이 직접 회사에 뛰어든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화장품 과장으로 10년, 한국야쿠르트 나드리화장품 부산경남 지점장 10년 제조업 보다는 유통업이 맞다는 그의 실력은 오랜 직장생활에서 얻은 경영노하우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화장품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가 IMF당시 부도를 맞게 되면서 뼈저린 아픔을 겪기도 했다.
“우리는 어차피 상속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시작이 빈손이었으니 다시 빈손이 되더라도 결코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는 김대표는 초심의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진리를 알려주고 있었다.
하늘이 한사람을 만드는데는 희노애락을 모두 감수할수 있는 힘을 갖출수 있는 경험을 거쳐가도록 하는 것이 철칙인듯 싶다. 이는 김영수 사장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최고의 품질로서 수요자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40여개의 특허는 남양BMC의 비전
2002년 5천만원, 2007년 150억 매출신장으로 신화기록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기업을 가정처럼, 가정을 기업처럼 경영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완벽한 품질보증 체계도가 정착화

1981년 법인으로 설립된 남양전자는 94년 남양전자(주)전기사업부를 신설, 95년 남양전자(주)전기사업부 포천공장 신축이전(1,000평), 96년 남양전자(주) 전기사업부 KS인증획득(합성수지제 박스 및 커버-규격번호 KS C 8436/인증번호 제96-03-036호) 2002년 남양전자 (주) 전기사업부 안성공장 신축이전(1,000평), 합성수지제 휨전선관 및 합성수지제 휨전선관 부속품 사업양수(양도업체(주)경영파이프), 2004년 남양 BMC(주)법인 설립및 남양전자(주)전기사업부에서 법인분리, 2005년 남양 BMC(주) 네트워크사업본부 신설(HOME NETWORK SYSTEM 제조, 판매 사업본부)네트워크 사업본부 서울사무소 개소 , 2006 남양 BMC(주) 신축공장 이전 (5,000평) 남양전자(주)전기사업부 사업부문 양수를 거치면서 현재 LG 와 삼성전자에 LCD부품 생산업체로 동종업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성장해 왔다.
2002년 김영수 대표가 남양BMC(주)를 맡았을 당시 매출 5천만원이던 회사는 2007년 현재 1백50억 매출신장이라는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신제품개발 협의회에서는 신규제품 개발 및 금형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로 남양BMC(주) 10년의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 전기사업본부는
영업팀, 영업관리팀, 채권관리팀, 외주관리팀, 관리팀, 생산1팀,
생산2팀, QA팀으로 나눠지며 네트워크 사업본부는 영업팀,
영업지원팀, 개발팀, 생산팀으로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남양 BMC(주)의 주요 품목인 남양 압착박스는 합성수지제 박스로서 한국산업규격(KS) 획득과 아울러 신제품 개발, 품질 혁신을 위해 금형제작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을 향한 믿음을 전하고 있다.
주요생산제품으로는 ♦ 사각 아우트렛 박스♦스위치 박스 ♦사각 콘크리트 박스 ♦팔각 콘크리트 박스 ♦감지기 박스 ♦연결박스 ♦박스용 보강대 ♦ 철 박스용, PVC박스용 보양카바류♦CD, PIPE류 ♦부속재류 콘넥터 ♦설비 무보수용 수전박스 ♦ 결로박스♦통합박스 ♦아트월박스 ♦ 경량보강철물♦CDDYD 알폼 지지공구류 일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제품을 완전조립후 적기에 공급하여 획기적인 공정단축 및 인건비를 절감할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으며 남양BMC는 옥내 배선용 접속함(실용신안 제0245506호), 벽체 매설용 수전박스(실용신안 제 0225897호), 지지대 :의장등록(제 13488호)등 40여개의 특허를 획득해 단연 업계 최고선두주자로서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업계 선두주자로서 믿음을 쌓고있는데는 또하나의 이유가 있다.
남양BMC(주)의 김영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완벽한 품질보증 체계도가 정착화 된 것이다.
제품기획- 목표 품질설정-개발계획-제품개발-제품평가-생산계획-공정설계-품질경영위원회 심의-생산-품질보증확인-판매-시장조사, 불만접수-품질개선-제품기획으로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함으로써 다시 제품기획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연구개발의 정신이다.
이미 중국 청도등에는 2천여명의 직원들이 남양전자를 세계화 시키는 주역들로 거듭나고 있다.지금도 남양BMC 개발팀에서는 쉬지 않고 5년후, 10년후 남양BMC 의 미래를 열기 위해 밤에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그러기 위해 이사급을 팀장으로 한 개발팀은 국내 박람회는 물론 세계 박람회, 백화점 전시장등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김영수 사장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뱅크

대표자이지만 내것이 내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늘 조심스럽게 경영에 임하고 있다는 김영수 사장. 전국의 도로중 4m이상 되는 길은 어떤 곳도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할정도로 김영수 대표는 새로운 길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
“각 시군 읍면단위 길들도 거의 알고 있다”며 미소를 짓는 김대표는 매주 토요일이되면 아내와 어머니와 함께 무작정 떠났다고 한다. 유달리 여행을 즐겼기 때문에 가보지 않은 길을 섭렵하는 것은 김대표의 유일한 취미이기도 했다. 여행지 마다 새로운 풍경이 있듯이 그것을 기업경영에 접목해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면서 CEO로서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다.
“옆집 14세 소녀와 만난 삶이 어느새 38년의 결혼생활까지 이어졌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연민을 전하는 김대표의 모습에서는 남양BMC의 정신을 엿보게 된다.
남양BMC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중 하나가 직원들의 복지제도로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비가 발생할 경우 전액을 회사가 책임지는 것이다.
일례로 직원의 자녀가 백혈병을 앓고 있어서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김대표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수 있도록 수천만원에 달하는 치료비 전액을 현재까지 회사가 맡아 거의 완쾌까지 가는 기쁨도 얻어냈다.
“남이 다닌 길을 가면 늘 2등밖에 못하죠. 새로 닦는 길이 창조의 의미도 있고 부가가치도 높은 것입니다. 또한 남의 길을 답습하는 것은 모방이라는 것 때문에 의미가 없고 최초라는 프리미엄이 붙었을때 이익과 대중화라는 두가지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습니다.”
40여가지의 특허를 획득한데는 김대표의 아이디어, 창조에 대한 개발의욕이 더욱 기업부가가치로 이어진 것이다.
지금도 남양BMC 개발팀에서는 쉬지 않고 5년후, 10년후 남양BMC 의 미래를 열기 위해 밤에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그는 대가족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회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가지 방법으로 하모니카를 늘 가방속에 넣고 다니면서 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차안에서 들판에서 하모니카 소리는 그가 늘 부르며 연주하는 친구여, 그야말로 친구이기도 하다.
특히 3년전 심장수술이라는 엄청난 건강상 수난을 겪어내기도 한 그는 “내가 죽는것보다는 남은 내 가족에 대한 애절한 걱정이 오히려 더 컸다”며 그때를 회상한다.
수술실로 향하는 나에게 신부님의 손길이 그렇게 따뜻하게 느껴졌다는 김영수 사장.
11시간의 대수술후 깨어나는 수술실에서 공허함과 환자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했던 간호사의 정신은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에 대한 따뜻함을 느끼게 했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다시 수술후 3년이 되었으니 세 살이 된 삶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나눠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싶다는 김영수 사장은 이천이 이천에서 만난 친구들이 몇십년동안 떨어졌다 다시 만난 친구들로 느껴진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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