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인들, 생생한 현장이야기 나누다’
‘청년문화예술인들, 생생한 현장이야기 나누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4.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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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문화예술 발전방향 논의, ‘청년 문화예술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주옥같은 명언이다.
 
지난 10일 오후 4시에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 맞는 문화예술 발전방향’을 주제로 청년 문화예술네트워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천시청,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고 전국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매니페스토공공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청년 문화예술인과의 네트워킹 형성과 청년 문화예술인의 지역 내에서의 역할 등 소통·공감·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소셜벤처의 청년전문가와 전국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원 및 이천 지역 청년문화예술인 50여명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길거리 공연 활성화를 위한 지원·관심 요청 ▲이천시에 있는 청년문화예술가·단체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이천아트홀 대관 요청 ▲지역 문화예술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필요성 강조 ▲타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네트워크 성공 사례 발표 ▲청년들의 적극적인 인식 및 태도변화 요구 ▲문화예술에 관한 이천시의 체계적인 제도적 노력 요구 ▲이천문화예술관련 단체의 공식적인 설명회 및 청년문화예술가들의 소통의 장 마련요청 ▲문화예술 관련 프로젝트나 적극적인 활동 등 이천 청년들의 노력 촉구를 포함한 많은 의견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청년문화예술가들이 협력적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문화예술 활성화 및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해 시와 함께 소통한다면 이천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대표 축제에 청년 10% 도입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천시도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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