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출전해 성과높여… 전국소년체전 참가예정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흥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안흥초등학교(교장 장성량, 감독 김민규, 코치 소영선) 학생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 했다.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2003년에 창단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 창단이래 처음으로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 했다.
현재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 부는 11명의 부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대회에는 한민우, 김건우, 신동엽, 김혜환(6학년) 4명의 학생이 대표로 단체전에 출전하여 성과를 이뤄냈다.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거둔 안흥초 배드민턴부 이지만, 현재 학교에 체육관이 없어 훈련장을 임대하여 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이동거리제약이 없는 학교체육관에서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최소한의 여건마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이번과 같은 성과를 꾸준히 내려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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