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인터뷰 │김지환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 인터뷰 │김지환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3.03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무모와 교직원이 공감하고 행복한 교육’

 

 

4차산업 혁명의 미래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 필요

“이천에 오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했던 부분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이 이뤄지도록 솔선수범 하겠습니다”
 
3월 1일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김지환(57)교육장.
 
이천교육가족이 되어 새롭게 업무에 들어간 김 교육장은 이같이 밝히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사명감과 책임감도 남다름을 내비쳤다.
 
김교육장은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안성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18년간 교사로 재직 이후 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수리고 교감, 안산 성호중 교장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 장학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을 역임하고 이천교육을 위해 교육장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김교육장은 “그동안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공감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신 이천교육 가족여러분과 전임 윤일경 교육장님을 비롯한 역대 교육장님들의 교육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는 또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산업 혁명은 우리 앞에 닥친 위기이자 최대의 기회라고 언급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와는 많이 다른 환경과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은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이에 대한 노력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행정의 실천’과 ‘안전한 학교를 위한 노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교육’을 표방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모든 정책수립과 실천의 초점은 학생과 학교를 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한의 위임과 책임을 명료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적 업무개선과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친절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투명한 교육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과 지원체제를 수립하여 기초학습보장 강화와 안전교육으로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할 것”과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과 자원공유를 통해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교육발전의 방향성을 덧붙였다.
 
특히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공감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구성원들에게는 조직의 공통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함께 학교를 지원하는 일에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빼놓치 않았다.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만큼 아낌없는 노력으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와 공감을 이뤄나가는 김지환 교육장의 행복한 교육행정을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