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2017 제5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명품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최우수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월 22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인 조병돈 시장이 수상을 했으며, 이상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 등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2016년에 열린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에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1, 2차 심사를 거쳐, 2월 7일 3차 평가로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을 소재로 전통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색화, 내외국인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매년 다양한 국적의 외국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인 축제의 면모를 자랑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과거 전세계 1500여개의 축제와 경쟁하여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에서 수상한 전력이 있고 그로부터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다”며 “이번 ‘글로벌명품 대상’의 영예를 이어 문화관광대표축제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다가오는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도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년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 행복한 밥상~♬ 쌀맛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