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임영길)가 지난 2월 14일 제18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1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건의 조례 심의와 2017년 이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보고의 건 1건을 청취하게 된다.

 

또한 2017년 시정 주요업부 보고, 2016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추진상황의 보고를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과 임시회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휴회의 건 등 3건을 상정 의결했으며, 서명의원으로는 김하식, 정종철의원이 선출됐다.

 

임영길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도 새해를 맞아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항상 시민여러분의 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질책을 교훈삼아 겸손한 자세로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의조례안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임영길 시의회 의장과 조병돈 시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사무과 간부공무원 1명, 시행정부 간부공무원 15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