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의 다변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성장동력 키워
수익의 다변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성장동력 키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2.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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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신협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13억9000여만원 달성

 

 

이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경근)이 지난 1월 24일 이천양정여고 정암관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재흥 관리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안병대 신협경기지역 이사장협의회장, 김남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오인환 동남평회 회장, 인근지역 신협이사장, 박의협 이천신협 초대이사장을 비롯 역대 이사장, 임직원 조합원 등 1,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본회의에 앞선 기념식에서는 신협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자 조성원 부이사장을 포함 40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경근 이사장은 “우리조합은 42년의 역사를 조합원과 함께 하며, 수익의 다변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강하고 위대한 이천신협’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의 성장동력인 젊은 층 조합원확보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인격을 담보로 하는 서민을 위한 햇살론 추진, 신협을 이용하는 모든 조합원에게 균형있는 이익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 경영으로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신협을 만들어가고 임직원 또한 열정과 창조적 경영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철상 중앙회장 축사를 대신해 안병대 회장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웠음에도 신협은 자산 73조를 기록하며 15년간 흑자경영을 이뤘다”며 “이천신협도 더욱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천신협은 저금리와 경기침체의 수익성 하락에도 안정된 자금운용으로 전년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3100억 원의 자산 돌파와 5억 원이 증가한 13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사업일적 및 결산(안)승인의 건, 조합 상조규약 채택의 건, 2017년도 상임임원 보수 확정의 건,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축하행사로 기념품 증정과 대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자전거,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이천신협은 2016년 기준 22,0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2014년 신협중앙회 선도조합, 사업평가대상(트리플크라운), 종합성과최우수상 수상, 2015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괄목할만한 성장과 도약을 했다.
 
아울러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다소 덜어주고자 20대씩 효도카 기증, 잊혀져 가는 회갑문화를 되새기며 회갑초청행사 진행, 고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수상자 명단
△중앙회장 공로패-조성원 부이사장
△중앙회장상-박상완 부장
△동남부평의회장 표창- 신현숙, 민호기 이사, 안동수 감사, 최현우 주임
△이사장 표창-정지우 주임
△감사패- 김인자 수지회장, 한희택 예지원회장, 김민정 3040회장, 윤정옥 5060회장, 김승국 봉사회장
△모범조합원-장연태 김승배, 황화실, 이순임, 최선희, 남천우, 이창의, 김지만, 유재우, 이미지, 이익석, 임동주, 노재윤, 김현정, 황석환, 정정숙, 윤제숙, 배윤주, 이강화, 지수연, 김철용, 채선희, 한정분, 최승한, 홍무자, 황자선, 김윤정, 권중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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