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상공회의소(회장 정백우)가 지난 1월 6일 이천상공회의소 1층 금강웨딩부페 컨벤션홀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임영길 시의회 의장, 이현호, 권영천 도의원, 시의원, 신상석 이천경찰서장, 이경우 이천소방서장, 마재욱 이천우체국장, 신방환 이천세무서장, 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이환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기업인과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전에는 정백우 회장을 비롯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병돈 시장 등 주요내빈은 기업인과 상공인, 시관계자 등의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백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여러운 경제여건으로 지역의 투자도 원활치 못했다. 올 한해도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하나 ‘위기는 곧 기회’임을 알고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경기도,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일차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상의의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작년은 경제인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애쓰신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가 전국의 일자리 30만개 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하면서 “일자리를 잘 만들어 내는 것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으로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와 여야연정의 협치로 정치가 안정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가 안정돼야 기업이 안정된다. 기업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게 하려면 정치가 편해야한다. 경기도를 떠나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안정된 정치로 힘을 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함께 참여해주신 기업인여러분 기관단체장님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새해를 맞게 되어 이천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면서 특히“수도권 규제가 많은 만큼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이라 애로사항이 많지만 동부권역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도지사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많은 분들이 힘써 주신 결과 이천시가 좋은 성과를 많이 이루었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이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임영길시의회의장, 이환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편 송석준 국회의원은 국회일정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자리를 함께 하여 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