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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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합동 발대식 개최

 

 

꽃할배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가 시행돼 열정을 불사르게 됐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난 11월 14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여주시노인복지관 등 3개시가 주관한 행사로 최경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사업소개를 통해 유네스코창의도시 이천과 왕실도자기의 고장 광주, 생활도자기의 메카 여주가 합심하여 경기동북부생활권 연계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2016년 2,3월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 컨설팅(경기도, 농림수산식품부)을 거쳐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하고 10·11월 수행기관별 참여 어르신 모집과 선정을 마치고 발대를 하게 됐다.
 
이 사업은 노인도예학교, 노인도예문화해설사 양성 및 도예체험 프그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총 12억3천여만 원의 예산과 2016년 10월부터 2018년까지 기간으로 정했으며, 이에 따른 꽃할배들의 의욕넘치는 사업참여가 예상된다.
 
세부추진사항으로 노인도예학교를 통해 연 12명 이상의 노인전문도예인을 양성을 목표로 이천은 도예제품판매계획으로 도자브랜드런칭, 광주는 도예학교 계획 및 지도안 작성, 여주는 생활도자기 아이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도예문화해설사 양성 및 도예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아동도예체험프로그램 및 노인 치매예방도예프로그램, 지자체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연 6명이상의 도예문화해설사 양성을 할 계획이다.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가 발대함으로써 3개시를 아우르며 △지역내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지원, △은퇴로 위축된 노인사회활동 활성화로 행복한 노년생활지원, △부양의 대상이 아닌 선배시민으로서 1-3세대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노인인식개선의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식 지회장은 “오늘 3개시가 모여 행복도시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노인들이 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에 맞춰 3개시 시장님과 각 복지관에서 추진해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인들께서 시국이 어려운만큼 올바른 길로 지도해주시고 수익을 창출해 사업이 더욱 활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노인들이 행복해야 3개시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노인분들이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일자리창출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조병돈 시장, 김형식 대한노인회이천시지회장, 최경규 이천노인종합복지관장, 최양희 여주시청 사회복지과장, 김진욱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장, 강민석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이석자 여주시노인복지관장, 박은하 부장, 3개시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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