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본부 하이닉스 살리기 바자회
이천여성본부 하이닉스 살리기 바자회
  • 설봉신문
  • 승인 2007.0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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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 증설을 염원하는 이천시민들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이천 중앙통 문화의거리에서는 하이닉스살리기 이천시여성운동본부(공동회장 최영미, 김경희) 주관으로 ‘범대위활동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여성본부측은 “20만 이천시민의 염원인 하이닉스 공장증설계획이 정부규제로 불투명 한 가운데 당초 원안대로 결정되도록 총력 대응운동을 펼치고 있는 범대위 활동에 이천시 여성의 역량을 모아 지원한다는 취지로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바자회에서 여성본부측은 건어물 및 생필품, 기업체 후원물품 등을 주로 판매하여 예상수익금 2000만원을 전액 범대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예총도 회원작가 작품전시회(22~23일, 이천시민회관 전시실)와 하이닉스 사랑기금 모금공연회(23일, 이천시민회관)를 개최, 범대위 활동을 본격 지원하는 모습이다.  예총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억원의 수익금을 범대위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천범대위는 지역사회단체의 지원에 힘입어 오는 26일 차량 100여대와 시민 4000명을 동원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대규모 상경집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이천시 지도층 인사 300명이 단체 삭발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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