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심의 인구 분산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이란 목적으로 진행된 경강선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천시가 새로운 내륙의 교통중심 지역으로 부각되는 비전의 시대를 맞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시대에 이천시도 합류하면서 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료운행의 행운까지 겹치면서 청신호를 밝히고 있어 시민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3개지역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이 공동건의문 전달등 지역사회 리더들의 거침없는 행보의 결실이기도 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임시개통 기간에 맞추어 버스 및 택시 운행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석준 국회의원은 “26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성남 여주를 잇는 경강선의 9월 23일 개통에 앞서 13일 부터 18일까지 임시열차를 운행, 올해 추석 부터 전철을 타고 고향 이천을 다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과 송석준의원은 4.13 총선 당선 후인 15일 여주·이천·광주시장과 함께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을 건의 하였으며, 지난 7월 18일에는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담당자들에게 조기개통과 함께 추석연휴 임시개통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 경강선 개통 추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전철이용에 대한 염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함께 손을 맞잡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국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추석 전에 개통하여 줄 것을 여러 방면으로 건의하여 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경강선 11개 역사 개통에 대비하여 지자체 자문위원인 지자체 담당자,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시민대표,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8월 30일부터 3일간 안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운행은 9월 13일부터 6일간이며 판교 및 여주역에서 출발하여 매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정시에 출발하며 전 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천을 오고 가는 시민들은 지역에 따라 신둔도예촌역과 이천역, 부발역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강남역에서 출발해 이천까지 오는 시간은 약 40분이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각 역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고객안내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번 성남∼여주 전철 개통으로 이천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 간 접근성 등이 대폭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을 수도권교통카드 시스템이 개선이 완료되는 9월 23일 개통식을 갖고 9월 24일부터 본격 영업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9,485억원으로 성남∼여주간 57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02년 12월 기본계획을 마련한 이후 ’2007년 11월 노반공사를 착공한 이래 약 8년 10개월의 공사를 거쳐 개통에 이르게 된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월곶∼판교, 수서∼광주 및 평택∼부발 등의 노선과 연계 됨으로써 간선철도 기능과 광역도시철도 기능을 동시에 수행 가능하게 되어 거점 도시 간 인적 및 물류 교류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매역에서 점심먹고 올까” 앞으로 이천시민은 이것이 가능한 시대를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