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본격화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본격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8.2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이천중리 보상 사업소 개소

 

 

토지보상 내년 상반기부터… 2018년 조성공사 착수

35만 계획도시의 핵심 기반 사업인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오후 3시 이천시 창전동 154-3에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토지보상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중리택지지구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중리동과 증일동 일원의 606,498㎡ 부지규모에 4,806억 원(이천시 10%, LH 90%)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총 4,564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조병돈 시장, 방성민 LH 경기지역본부장 및 임직원, 임영길 시의장 및 시의원, 시청 관계자, 주민 대표로 이주화 중리동 통장단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성민 본부장은 “사업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도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중리지구 사업 지연으로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침해받는 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최대한 보상일정을 앞당겨 보상이 원활이 이뤄지고 사업자 선정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중리택지지구는 여러 가지 조화가 갖춰진 이천에서 제일 좋은 주거환경지가 될것”이라며 “명품 주거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LH측에 주문했다.
 
이천중리지구는 기존 시가지와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역, 행정타운과 연결되어 공익상 신속한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임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늦어지다가 지난 5월 9일에서야 국토교통부로 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 됐다.
 
LH는 8월31일 주민설명회, 12월 보상계획공고, 내년 상반기 손실보상협의 및 계약체결 일정에 이어 2017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8년 조성공사 착공, 2021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LH 이천중리보상사업소(이천시 중리천로31번길 2, 3층. ☏031-8011-2190, -219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