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갑수)는 지난24일 송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현구 교장, 송곡초 출신인 유승우 국회의원(15회) 송석준 당선자(32회)를 비롯하여 시의원, 지역기관장, 동문, 가족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해 격려를 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26회부터 38회까지 총 11개 기수가 참가하여 축구, 족구, 제기차기 등의 경기 종목을 치르면서 동문들과 하나되는 기회를 가졌으며, OX퀴즈, 보물찾기 게임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또한 노래 및 장기자랑도 진행하며 모처럼 만나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총 동문회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후배학생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최병덕 동문(26회), 김응구 동문(33회), 한기석 회장(38회)에게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송석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는 당선 축하화환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갑수 회장은 “그동안 국가적인 사태로 행사가 제때 치러지지 못하다가 올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현구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께서 특성화된 교육을 통하여 송곡초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교의 발전은 학교와 지역사회, 총동문회가 서로 합심해야 이뤄지는 만큼 총동문회에서도 힘 닿는데까지 학교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송곡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발전을 위해 올해 지역을 다니면서 아낌없는 홍보로 입학생을 늘리는 등 모교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한편 각 기수들이 저마다 최선을 다해 열띤 경기를 치른 결과 종합우승은 32회 기수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종합준우승은 김갑수 회장이 속해 있는 27회 기수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