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밥의 풍미를 한껏 즐기러 오세요
이천쌀밥의 풍미를 한껏 즐기러 오세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4.15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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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님 이천쌀밥’ 경기도밥맛좋은집 5대선정 최우수 평가 받아

 
이천하면 쌀을 빼놓고는 얘기를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만큼 전국에서 이천쌀의 인지도와 명성은 두말하면 입아프게 정평이 나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의 기후적인 특성으로 달고 찰진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고 있는 이천쌀의 명성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 했을 정도로 쌀밥의 풍미가 더할나위 없다.

우리에게 익숙한 ‘임금님표 이천쌀’은 1995년 전국 최초로 공동브랜드 효시로 ‘임금님표’를 붙이고 나와 이천쌀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 이천쌀밥의 명성을 높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그에 걸맞게 지역의 특산물인 이천쌀밥의 풍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쌀밥정식집이 지역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천에서 곤지암 방면 3번국도 변 사음동에 여러개의 이천쌀밥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임금님표 이천쌀로 지은 이천쌀밥의 참맛을 느껴보고자 손님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나랏님 이천쌀밥’은 목조건물의 고풍스런 멋스러움이 한껏 깃들어져 있어 전경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그 옆으로 한옥풍의 ‘정일품’ 또한 이천쌀밥집의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많은 이천의 쌀밥집 중에서 앞서 말한대로 ‘나랏님(☎636-9900)’, ‘정일품’을 비롯하여 ‘나랏님직영점(태평성대)’, 나랏님 분당직영점까지 경영하며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이천 쌀밥을 알리는 ‘나랏님 본점의’ 김전이 대표.

 
매일 먹는 쌀밥이어도 쌀밥집에서 먹는 돌솥밥은 왜 이리 입맛을 더욱 사로잡을까?

각각의 업소마다 윤기가 흐르는 이천쌀밥에 더하여 음식의 특색을 살려 나오는 푸짐한 한상차림은 눈 둘 곳을 못찾을 정도이다.

김전이 대표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수도권을 오가던 사람들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인기를 얻어 이곳 쌀밥집이 이천의 유명세를 타는 지역이 됐다. 거기에 서이천IC와 가까운 편리한 교통도 한몫하고 있다”면서 “음식의 기본인 정성과 임금님표 이천쌀로 맛있는 한상 차림을 차려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여타 다른 잡곡을 섞지 않고 이천쌀만으로 밥을 지어 본연의 쌀밥맛을 그대로 느낄수있게 했으며, 윤기 흐르는 통통한 밥은 그 자체만으로도 구수하고 찰진 맛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여기에 메뉴별로 양념이 잘배어 부드럽고 촉촉한 황태구이, 양념게장, 간장게장, 떡갈비, 쭈꾸미 볶음 등이 차별 있게 선보이며, 다양한 밑반찬이 어우러져 구미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돌솥밥은 취향에 따라 따뜻함을 유지하며 먹고 싶은 사람들은 돌솥에 넣은채로 그대로 먹고, 누룽지를 불려 먹고 싶은 사람들은 밥을 공기에 덜고 돌솥에 물을 부어놓고 밥을 먹는동안 불리면 된다.

 
황태구이 등이 곁들여진 맛깔난 돌솥이천쌀밥정식은 경기관광공사에서도 추천하는 맛집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대비 푸짐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나랏님 이천쌀밥은 경기도 밥맛좋은집 5대선정 최우수평가를 받아 다시한번 이천쌀밥의 우수성을 입증시켰다.

의류사업으로 CEO로 이미 정평을 얻었던 김전이 대표는 음식솜씨가 뛰어나고 손끝이 야무져서 시어른의 음식장사 권유로 음식점을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후 2001년 5월 처음 정일품의 문을 열게 됐다.

이후 사업이 번창하여 나랏님, 나랏님이천직영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면서 올해로 16년째 쌀밥집을 경영해오고 있는 김전이 대표는 “정일품은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유명한 쌀밥집으로 일본에서도 방영된 바 있으며, 나랏님과 함께 당시 이명박 대통령도 등 유명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진다”고 들려줬다. 거기에다 쌀밥집의 유명세를 타고 외부초청강연 제의도 들어올 만큼 입소문과 더불어 명성을 구가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수 코스처럼 찾을 정도로 음식의 맛과 완성도가 높은 나랏님은 김전이 대표의 음식에 대한 한결같은 정성과 마음이 한상에 담겨있다.

 
가장 기본인 쌀밥정식 1만2천원, 떡갈비와 쭈꾸미 볶음이 들어간 나랏님 정식 1만9천원, 간장게장정식 2만1천원, 갈비찜정식 2만4천원 등 푸짐하고 다양한 상차림으로 손님들을 맞이 하고 있다.

뽀얀 빛깔의 쌀밥처럼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김전이 대표는 그동안의 고생담을 얘기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미덕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들려주며 특히 “항상 위기가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도 찾아온다는 생활신념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을 헤쳐 나갔다”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앞으로도 이천을 대표하는 밥맛 좋은 최고의 쌀밥집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이천쌀밥의 풍미를 즐기러 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움직였다.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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