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 송석준 국회의원 당선인 손들다
이천시민, 송석준 국회의원 당선인 손들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4.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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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4만3154, 엄태준 3만3698표, 이희규 7775표 득표

송석준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이천발전에 최선, 이천의 참일꾼으로”

소중한 선택, 제20대 총선에서 그동안 여.야 .무소속 다크호스들의 불꽃 3파전속에서 4월 13일 이천시민들이 여권의 대표선수로 뛰었던 정치신인 기호1번 송석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1등의 성적표를 안겨 주면서 전통적인 여권 우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총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총 유권자수 42,100,396명중 24,431,533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대한민국 역사에 민주주의 선택의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천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4만3154(50.99%)표를 획득해 3만3698표(39.81%)를 획득한 더민주당 엄태준 후보와 7,775표(9.18%)를 획득한 무소속 이희규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서면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해 정치신인으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천시는 총 162,725명의 선거인수 중 8만6141명이 투표해 52.9%의 투표율을 보여, 지난 19대 총선의 48.4%보다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초선에 도전한 송후보 역시 오랫동안 정치공력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그 내공은 뒤지지 않는다. 정치경력 보다 정책공약, 도덕성, 가치관, 후보자의 능력등을 우선적으로 보았다는 진정성 있는 주요선택사안을 유권자들은 유심히 살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송석준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저 송석준을 선택해 준 존경하는 이천시민들의 큰 사랑에 가슴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천시민들의 이천발전에 대한 절절한 염원과 간절한 지역사랑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하며 몸과 마음을 다해 열심히 이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저에게 표를 주지 않으신 시민들의 뜻과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최대한 반영할 것이며, 함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과도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힘을 합쳐 이천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며 “유세기간 동안 말없이 흐뭇한 미소로 박수쳐주신 시민들, 바쁘게 지나가는 저를 붙잡고 힘내라고 등을 두드려주신 우리 이천 시민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격려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가 약속드렸던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등 공약들을 하나하나 성실히 이행하여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고, 나아가 이천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열망과 고견을 제대로 대변하고 반영하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이천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이천시민을 위해, 그리고 이천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매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5년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중앙부처를 돌면서 국가에 헌신했기에, 고향인 이천에서 남은 기간 봉사하겠다며 정치신인으로 야심찬 출사표를 던져 국회의원 당선의 영예를 안은 송석준 당선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美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해 경제에도 혜안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토교통부 대변인과 건설정책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역임해 준비된 의원으로서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20대 총선 투표마감 결과 전국 투표율 58.0%로 지난 19대 총선 54.2%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역대 총선 최종 투표율을 살펴보면 ▲1988년 75.8% ▲1992년 71.9% ▲1996년 63.9% ▲2000년 57.2% ▲2004년 60.6% ▲2008년 46.1% ▲2012년 54.2%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을 관리하기 위해서 소요된 예산은 관리비용 1921억원, 보전비용 938억원, 선거보조금 414억원 등 총 3270억원에 달한다.

올해 책정된 정부 예산은 386조 7,000억원. 예산이 같은 규모로 책정된다고 가정할 때 오는 5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20대 국회의원들이 4년간 책정하게 될 예산은 1,546조원에 달한다.

한편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무소속 11석, 정의당 6석으로 지역구의석수 253석, 비례대표 의석수 47석으로 총 300석이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의정의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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